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최근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한시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15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상황에 치과의사들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공중보건학과목을 통해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신해부학, 두경부해부학, 생리학 및 이비인후과학을 이수해 호흡기관련 해부학 및 감염기전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므로, 코로나19 호
대한의사협회는 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2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감염병 등으로 국가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활동과 의료활동, 응급대책·복구 등에 이바지한 사람도 특별공로순직자로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4월 경북 경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며 인술을 펼쳐온 故 허영구 의사는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증상 악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4일 오전 치과의사회관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덱스2020(SIDEX2020) 행사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이에 앞서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덱스2020 개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개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밝혔으며 3일에는 시덱스 개최 강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자 행사취소를 강력히 권고하는 입장문을 재차 밝힌 바 있다.이상훈 치협 회장은 “코로나19가 2일 기준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정부는 수도권의 심상치 않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간호사 출신 10명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국민의당 최연숙(비례대표 1번), 더불어시민당 이수진(비례대표 13번)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기도 안성시장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전 경기도의원)이 당선됐다.16일 간호계에 따르면 2명의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최영희, 김화중 의원(이상 새천년민주당)이,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이애주 의원(한나라당)과 정영희 의원(친박연대)이 나온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의협 한특위’)는 16일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자신들의 사익 챙기기에 이용하는 대한한의사협회를 강력 규탄했다. 의협 한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한의계는 코로나19를 한의사가 한약으로 치료하겠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끊임없이 이용하려 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의계의 요구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에 직역 간 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가져보겠다고 한의계를 달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인 이번 코로나19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이 비접촉 체온계나 이동식 음압기 등 기본 장비와 마스크 보호구 등 보호장비 부족을 여전히 겪고 있다. 또 인력부족으로 휴식시간도 없이 쫓기듯 한끼 식사를 때우고, 파김치가 된 몸으로 병원 복도나 영안실에 쪽잠을 자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이는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상황을 살펴본 결과다.간협은 4일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방문해 간호사들에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본 결과, 현재 간호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감염